[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광명시는 (사)광명여성의전화(대표 정애숙)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에 성폭력상담업무를 추가해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상담업무 뿐만 아니라 성폭력피해, 데이트폭력, 스토킹피해의 신고접수 및 상담, 법률·정서·의료·쉼터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상담소 운영으로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와 문화를 구축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손상된 심신과 정서를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상담소는 광명시 도덕공원로 64-1, 3층(철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상담전화는 02-2060-2545이고, 성폭력 상담전화는 02-2616-2545이다. 통합상담소 이용비용은 무료이며, 모든 상담과 지원은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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