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호랏셍 마카오 행정장관은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카오에서도 8명이나 확진되자 시내 모든 카지노를 2주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마카오는 홍콩의 인구 (750만명)보다 훨씬 적은 인구(62만명)이지만 확진자는 홍콩의 절반을 넘는다. 현재 홍콩은 확진자 15명, 마카오 10명이다. 그만큼 중국 관광객 유입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마카오 정부는 일반 공공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비상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도 축소될 예정이다.
마카오 행정장관은 모든 주민들에게 매우 중대한 시기인 것을 강조하고 음식물을 구입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촉구했다.
그는 카지노 운영 사장들과 폐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팅을 개최할 것이며, 어려운 조치이지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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