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6일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행사로 열린 가좌3구역 더불어 마을 사업 선포식 및 주민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더불어 마을 사업을 추진해 가기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추진되는 가좌3구역 더불어 마을 사업의 그 동안 진행경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앞서 2018년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 사업’의 선행단계인 ‘희망지 사업’을 통해 가좌3구역 더불어 마을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사업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체결해 진행 중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가좌3구역 더불어 마을 사업이 원도심 재생의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이 이뤄져서 마을이 활력을 되찾는 것이 마을 발전 지속성의 기본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특색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사람과 친환경 요소가 결합된 ‘스마트에코시티’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좌3구역 더불어 마을 사업은 오는 2월 말까지 주민협의체 회원을 추가로 모집한 후, 3월 초 주민협의체 총회를 통해 협의체를 이끌어갈 대표를 선출하고 조직의 운영 방안을 결정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비치됐으며, 행사에 앞서 감염증 예방수칙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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