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CV”)의 전파 차단을 위해 양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함께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협의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지역 내 부대 지휘관과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및 단체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종 CV 발생상황 및 지역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토론을 진행해, 분야별 대응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조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한편,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국을 경유한 유증상자에 대한 사례 분류 등 사전 감염병 차단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동균 군수는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양평군 전체가 하나로 합하여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중앙방역시스템을 넘어선 지역상황에 맞는 매뉴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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