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충북혁신도시 임시생활시설 등 방문
문재인 대통령 충북혁신도시 임시생활시설 등 방문
우한교민을 품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
  • 고승혁 기자 taekwonv1212@naver.com
  • 승인 2020.02.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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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고승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내(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맹동혁신도시 출장소)를 방문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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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로 결정되는 과정에서 넓은 마음으로 정부정책을 수용한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국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가공무원 인개개발원에서 진영 행안부장관의 현장브리핑 후 맹동혁신도시출장소로 자리를 옮겨 지역주민과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간담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환영말씀, 대통령의 인사말씀에 이어 진천·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 대표 발표, 현장목소리 청취 자유간담, 행안부장관의 마무리 말씀으로 진행됐다.

환영말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기 수습대책을 추진해 나가는 문 대통령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씀에서“교민들을 가족·형제처럼 따뜻하게 보듬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은 1. 31일 우한교민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인 사연, 임시생활시설 관련 에피소드, 미담사례, 그동안의 소회 등을 대통령에게 전했다.

임흥식 음성군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임시생활시설 주변 상권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유후재 진천군의회 부의장은 지역농산물 판매에 신경 써 주실 것을 건의하는 등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부자원의 특별 대책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생활시설 주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코로나바이스는 대한민국이 함께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확인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했다.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에는 다양한 미담사례가 많았다. 특히 우한에서 이송되는 딸 때문에 마음을 졸이다가 이곳 임시생활시설에 안전하게 입주하게 되자 “환영 집으로”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던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참고로 충북도는 지난 2월 7일 대학총장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최초로 중국인 유학생을 대학 기숙사에 전원 수용* 키로 협의하는 등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있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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