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파주시 자매도시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행정연수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파주시 외국어교육 정책 연수를 위해 내방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체 교육강좌의 운영방식을 알아봄으로써 자매도시인 파주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평생학습관이 휴관에 들어가 예정된 ‘생활영어(초급)’ 강좌의 참관은 불가능했으나 행정연수단은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의 강의실을 둘러보며 평생학습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연수단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사세보시의 평생학습기관 ‘공민관’과 달리 100여개가 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되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의 운영규모에 감탄했으며 특히 요리실, 제과제빵실, 컴퓨터실 등 기능 관련 강의실의 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행정연수단은 실무진에게 수강신청 방식, 수강료, 강사채용, 학습동아리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보였다.
마츠이 테츠로(松井 哲朗) 사세보시 사회교육과 주사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운영규모와 체계적인 교육환경에 놀랐다”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즐기는 사세보시의 공민관과는 또 다른 형태로 자리 잡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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