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최고위원께서는 “지금 이시기에 대통령의 개헌제안은 정략적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노무현대통령이 민생경제에 몰두하고 정략적인 일을 벌이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말하면서 “민생경제에 몰두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국민분열과 국가의 분란을 가중시키는 개헌논의는 즉각 중단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 비공개회의에서는 내일 아침 11시에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노무현대통령께서 하신 발언에 대해 비공개회의에서 여러 가지 배경이 논의됐다. 그중에 하나가 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표기하자고 제안했던 노무현대통령이 이에 대한 여론의 악화를 우려한 즉흥적이고 정략적인 발상이 아니었는가 하는 분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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