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퍼시픽,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3곳 폐쇄
캐세이 퍼시픽,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3곳 폐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2.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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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캐세이 퍼시픽이 홍콩국제공항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3곳을 임시 폐쇄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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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지스클래스 라운지인 'The Bridge'와 'The Deck'와 퍼스트클래스 'Pier'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임시로 폐쇄될 것이라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캐세이 퍼시픽의 라운지는 최고급 공항 라운지로 유명하며, 특히 디자인과 새로운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어왔다.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항공 여행이 붕괴하면서 캐세이 퍼시픽은 3월말까지 전세계에서 운항하는 항공편 수를 30% 감축했다.

 

최근들어 라운지 이용객 수도 줄어든데다 휴업 및 무급휴가로 인해 직원들을 줄이고 재배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임시적으로라도 일일 운영비와 임금 등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캐세이 퍼시픽은 27,000여명의 직원 모두에게 3주간의 무급휴가를 내도록 호소했다. 홍콩에어라인은 6월말까지 400명을 해고하고 남은 직원들은 최소 2개월의 무급휴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캐세이 퍼시픽은 2월에는 주당 783편, 3월에는 835편으로 각각 52%와 57%씩 운항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바이러스와 조류독감 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 및 안전 규칙을 강화하면서 홍콩국제공항, 베이징, 상하이의 라운지에서도 음식 서비스 제공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프리미엄 승객들에게는 외부 식당에서 주문한 식사와 포장 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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