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이용주 예비후보(여수시갑, 무소속)는 21일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4•15 총선 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국정농단 적폐세력의 오만함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총선에서) 저희들이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게 되면 탄핵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청와대가 몸통이라는 게 드러나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이용주 예비후보는 “총선이 54일이나 남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제1당이 된 것처럼 운운하며 대통령 탄핵을 강조한 것은 촛불개혁을 일으킨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국정농단 적폐세력의 오만함이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를 동물국회로 만든 국정농단의 적폐세력이 이번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겠다는 것은 21대 국회를 폭망시키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더 이상 반문재인 정서에만 몰두하지 말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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