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IT기기 개발 전문회사인 인터브로와 함께 각종 Wi-Fi(와이파이) 기기로 와이브로 이용을 가능케 하는 무선 공유기 ‘에그(egg)’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그(egg)는 휴대형 무선공유기로서, Wi-Fi 기기를 와이브로망에 접속시킨다. 즉 특정 지역에만 설치된 Wi-Fi존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아이팟 터치, 닌텐도DS, PMP, 노트북 등 Wi-Fi 기기 사용자들은 와이브로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최장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된 에그(egg)는 최대 3회선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OS의 제한이 없어 Wi-Fi 기기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 가격은 22만원(VAT 포함)이며 ‘무제한50’ 요금제(월 27000원/50GB)를 이용하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월 19800원의 ‘무제한30’ 요금제(월 19800원/30GB)를 선택하면 10만원을 할인 받는다.
‘에그’는 4월말, 테크노마트 등 대형전자상가의 와이브로 전문매장 및 와이브로 홈페이지(www.ktwibro.com)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KT/KTF 대리점과 애플 전문 매장인 에이샵(삼성동), 프리스비(명동)에서는 5월초부터 판매하게 된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강국현 상무는 “노트북, 와이브로폰 등 와이브로 단말에 한정된 와이브로 서비스를 Wi-Fi 단말로 확대하고 고객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윤실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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