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환경미화원과 동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싹쓸이 파봉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봉단속은 말 그대로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해 무단투기된 쓰레기 주인을 찾는 단속 방식이다.
이날 재넘이길51번길 일원에서 파봉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3건을 적발했다.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부터 파봉단속을 실시해 지난해 11~12월 대비 올해 1~2월 과태료 부과 건수가 7건 늘었고, 적환장 반입 쓰레기량도 10t 이상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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