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MTR 마온산 노선과 튠문 노선을 이어주는 튠마 1차 노선(TUEN MA LINE 屯馬綫 PHASE 1)이 개통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일 기피하는 분위기이지만, 새로 개통하는 역의 첫 차를 타기 위해 새벽 5시 45분부터 시민 100여명이 카이탁 역 밖에서 이른 새벽부터 몰려들었다. 튠마 노선은 2012년 6월 착공 이후 991억 홍콩달러가 투입된 샤틴-센트럴 연결 프로젝트의 첫번째 부분이다.
마온산 라인의 종착역인 우카이샤와 타이와이 역은 2004년에 개통됐다. 약 15년 반만에 타이와이역과 카이탁 역이 개통된 것이다. 카이탁 역과 홍함 역 구간은 2020년 연말 또는 2021년 초에 개통될 예정이다.
튠마 노선은 애초 기획 단계에서는 홍콩의 동서의 주요 노선을 이어준다는 뜻으로 동서관(East West Corridor)으로 불렀다. 그러나 2018년 튠문과 마온산을 반영하여 튠마 라인으로 확정했다. 지하철 지도에는 마온선 노선과 같은 컬러인 브라운(갈색)으로 표시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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