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거주자 제외한 한국 방문객 입국금지 전격 발표
홍콩, 거주자 제외한 한국 방문객 입국금지 전격 발표
홍콩 교육국, 4월 20일까지 학교 폐쇄 또 연장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2.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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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거주자 제외한 한국 방문객 입국금지 전격 발표

 

홍콩 정부가 한국에 적색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한국에서 오는 비홍콩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단, 홍콩에 거주 비자 또는 영주권을 소유한 한국인은 제외된다.

 

홍콩 거주 자격이 있더라도 대구/경북을 방문한 사람들은 14일간 강제 격리가 이뤄지며, 대구/경북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입국시 발열 및 건강이상 있는 경우 병원으로 이송되고, 이상이 없는 경우 별도의 강제격리는 시행하지 않으나 홍콩 위생서 공무원이 건강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의 대구과 경북 지역에서 이단 종교단체 신천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감염피해가 속출하자 홍콩에서 선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마카오는 한국을 코로나19 고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지난 14일 이내에 한국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에게 건강검역 조치(6~8시간 소요)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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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교육국, 4월 20일까지 학교 폐쇄 또 연장

 

케빈 영 교육부 장관은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 폐쇄가 부활절 연휴를 넘겨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고학년들은 온라인 재택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필요할 경우 일부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줄여 보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럴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대학입시를 위한 필기 시험은 3월 27일 이후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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