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향해 가짜뉴스 심각 수준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향해 가짜뉴스 심각 수준
어둠의 세력의 장난질 엄단해야 ... 속수무책 당하는 신천지
종교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세력 이들이야 말로 이단의 원천지
정치인들 공정한 판단이 요구돼 ... 실정 인정하고 범국민적 대처 필요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2.27 13:35
  • 댓글 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신천지교회를 향해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가 쏟아지면서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해 악의 존재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어 당국은  자국민 보호와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집단을 엄중 처벌하는 단호함이 중요하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

약자가 되어버린 신천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허나 신천지의 협조를 끌어낸 만큼 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인권탄압 피해를 입지 않고 질병이 치유될 수 있도록 보호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 사실과 다르게 가짜뉴스를 생산하여 끝없이 공격하는 어둠의 세력에 대해 수사기관의 강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신천지 측은 그동안 가짜뉴스를 만들어 배포한 내용을 보면 사실과 다르다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펙트 체크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선동적 뉴스 등은 마치 신천지가 코로나19의 발원지인 것처럼 느낌을 주고 검은 그림자 조작설를 들게 하고 있다.

- 신천지 측은 아래와 같이 가짜뉴스가 생산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Q.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조선족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코로나19의 근원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를 대상으로 확인한 바 청도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성도는 없습니다. 지난 201912~2월 현재까지 중국 우한지역 성도 중 입국한 성도 역시 없습니다.

중국 지역 성도 중 지난 121일부터 현재까지 한국에 입국한 성도는 88명이고, 이들 중 대구와 경북지역에 방문한 성도는 없습니다. (중국 출국 39, 한국 체류 49, 서울 경기 지역 체류 중)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2차례에 걸쳐 중국 지역 성도들이 입국할 경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공지했습니다.(1125, 2128) 중국 지역 성도 입국자 중 123일 이후 한국 예배 참석한 인원은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는 지난 21일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8일부터 4차례에 걸쳐 한국교회 성도 중 중국을 방문한 성도, 중국 방문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Q. 중국 신천지교회 교인이 코로나 19 확산 시점인 작년 12월까지 우한에서 모임을 했고, 이들이 1월 말 한국에 입국해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감염이 확산됐다?

신천지 해외교회는 선교활동을 시작하고, 재적 120명이 넘을 시 행정상 교회로 승격됩니다. 중국은 종교활동에 대한 정부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우한교회라는 명칭은 있으나 실제 모임장소나 교회 건물은 없습니다. 2018년부터 모든 모임과 예배를 온라인 전환했습니다. 지난 1월 우한 도시 전체가 봉쇄된 바 있고, 지난 201912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에 방문한 우한교회의 신천지 성도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금번 사태가 발생하고 중국 우한교회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하여 221일에 질병관리본부로 제출했습니다.

Q. 31번 확진자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권유했을 때 2번이나 거부했다?

사실과 다릅니다. 31번 확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교통사로고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으며, 당시 병원 창문이 열린 채로 링거를 맞으면서 감기 증세가 생겼습니다. 9일쯤 발열이 시작되어 14일에는 폐렴 진단을 받았으나 병원 측에선 코로나19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7일 검사 시 폐렴 수치가 높아지자 의료진이 큰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권유하면서 코로나19 검사도 함께 받을 것을 언급했고, 직접 수성구 보건소에 문의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Q. 신천지예수교회는 전체 성도가 24만여 명이라 밝히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천지 측으로 212천여명 명단을 제공받았다고 했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는?

24만여 명에는 해외 교회 성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5일 보건당국에 국내 성도 212324명을 제공했으며 26일 저녁 해외교회 소속 성도 33281명 명단도 추가 제공했습니다.

Q. 신천지예수교회가 보건당국에 협조를 해주지 않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25일 보건당국에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국내거주) 212324(국내거주)의 명단을 제공했습니다. 이 명단은 보안을 전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됩니다. 또한 26일 저녁 해외교회 소속 성도 33281명 명단도 추가 제공했습니다.

26일부터 각 시도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가 진행되며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실시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생들까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입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고 감염우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조사와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진단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입원 및 자가 치료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 하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Q. 신천지예수교회가 성도들에게 예배출석 사실을 숨기고 전도활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사실과 다릅니다.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는 18일 오전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님 중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 후 즉각적으로 전국교회 출입, 예배, 모임을 금지하고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한다는 지침을 만들어 모든 지교회에 공문 하달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역시 오전 9시 확진 소식을 확인 즉시 교회 및 선교센터를 폐쇄하고 각종 모임, 전도활동, 성도 간 만남을 일체 금지시킨 바 있습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의 안내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전원 자체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증상자는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총회본부에서는 전 성도님들께 문자메세지를 통해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님은 자체 자가격리하고, 모든 성도님들의 외부활동 자제, 발열 증세 시 즉각 보건소에 문의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대구교회 섭외부 공지로 떠돌고 있는 거짓대응 매뉴얼은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나 대구교회의 공식 지침이 전혀 아닙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오전 9시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교회에 방문했을 때 교회의 지침을 모두 공유드렸고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지는 대구교회 한 성도가 개인적 판단을 문자로 만들어 보낸 것으로, 확인 후 이를 정정하고 해당자를 즉각 징계처리 했습니다.

또한 총회본부에서는 지난 19일 이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국 교회에 공문을 하달하여 총회본부의 지침에 따라줄 것과 자체적 판단으로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 보건당국의 요청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까지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따를 것을 누차 밝히고 실제로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당국에 협조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성도님들을 포함한 모든 확진자들의 조기 쾌유를 기도드리며 작금의 국가적 위기가 조기에 종식되는데 신천지예수교회가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대구의료원에서 격리대상자(31번 확진자)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고, 신천지 교인들이 몰려가서 소란을 피웠다?

지난 19일 오전부터 온라인 게시판과 메신저로 확산된 이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격리조치가 된 확진자 및 접촉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격리될 수 있고 이 조치를 따르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해당 병원 간호사 역시 이는 가짜뉴스라고 확인했습니다. 또한 현재 폐쇄 조치된 대구의료원에 몰려가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Q. 31번 확진자가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에 가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겼다?

2월 초 청도에 방문한 적 있으나 청도대남병원에 방문한 적은 없습니다.

Q.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청도대남병원에 봉사를 갔다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겼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청도대남병원에 방문한 적 없습니다.

Q.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신천지예수교회와 관련기관을 다 폐쇄 조치할 것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미 지난 18일부터 전국 교회와 선교센터를 모두 다 폐쇄 조치했고 21일까지 소독 방역을 마친 상태입니다.

Q. 신천지 교인 중 확진자가 격리병동을 탈출해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이 떠돌아다닌다. 사실인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Q. 신천지예수교회의 특별한 예배문화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성전은 일반 종교시설과 다르지 않고 예배문화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Q. 신천지에서 지령이 내려와 이번 주에는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기성교회로 가서 코로나를 전파한 후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라고 했다?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총회본부는 18일부터 전국 교회를 폐쇄하고 온라인 가정 예배를 드릴 것을 안내했습니다. 또한 신천지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각종 모임, 전도활동, 성도 간 만남을 일체 금하고 있습니다. 전 성도는 현재 보건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성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허위사실 유포 등의 책임을 물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

Q. 경기도 내에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밝히지 않은 교회 시설 5곳이 더 있고, 전국적으로 400여 곳이 더 있다?

총회본부에서는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218일 대구교회에서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218일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하고 21일까지 모든 소독 방역을 마쳤으며, 22일에는 소독 방역 현황을 공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의 주소도 제공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모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한 교회 시설 1100개는 20201월 말 기준입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화위복 2020-03-07 00:36:51
이 기사를 보니ᆢ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는 속담이
생각이 납니다. 너무도 씁쓸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시는 기자님 같은 분이 계시니 희망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So 2020-03-05 20:04:19
정말 이나라 언론인 방송 정말 믿을수 없습니다
연애인이 왜 죽는지 알것 같아요
제발 가짜뉴스 이제그만

새로이 2020-03-05 18:20:28
너무 안타깝네요~
권력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화무 십일홍 이라 했건만
영원히 누릴것처럼 행세 하는꼴이 가관입니다
이렇게 진실을 전하는분이 있다는게 희망 이 보입니다

새로이 2020-03-05 16:40:55
국민의 인권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민주주의는 어디로 갔나요?

제니 2020-03-05 13:07:01
누구 탓이 그리 하고싶나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