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마스크 생산업체에 생산적 일손봉사 인력 지원
충북도, 마스크 생산업체에 생산적 일손봉사 인력 지원
코로나19 터널 속 한 줄기 빛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20.03.01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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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도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두팔을 걷었다.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및 공적 판매 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마스크 생산업체는 주·야로 상시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는 소규모 생산업체는 인력 부족으로 생산량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도내 마스크 생산업체 현황과 생산량, 인력부족 여부 등을 신속하게 파악했다.

청주 1개소, 괴산 1개소 총 2개 업체에서 도움을 요청해 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적 일손봉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원지구협의회원 10명은 27일, 청주시 내수읍에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원 현장을 찾은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에 가장 중요한 예방물품인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생산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국가적 위기상황에 생산적 일손봉사가 적시적기·적재적소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기업은 우리 도 특수시책인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 활용해 위기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으로 생산이 어려운 기업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부터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일손봉사 참여자가 일손부족 농가와 기업에 1일 4시간 봉사하면 2만원의 실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 지원은 물론 이번 코로나19 대응에서와 같이 상시적인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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