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2주일 동안 영업을 중단했던 마카오 카지노가 재개장했다.
카지노 영업을 중단시켰던 미카오 정부는 일선 카지노 업장의 영업재개를 허용했다. 하지만 카지노 딜러와 이용객들은 카지노 객장에 들어올 때 체온 검사를 하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람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지노 객장 테이블의 절반 정도만 영업이 허가된다. 평소 7명이 앉는 바카라 테이블은 4명만 앉을 수 있다. 주위에 둘러서서 구경하는 것도 금지된다.
마카오 정부는 41곳에 달하는 카지노는 물론 술집, 영화관 등의 영업을 2주일 동안 중단했다. 이번에 카지노는 재개장했으나 여전히 술집, 클럽 등의 영업 재개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마카오는 카지노 산업에서 발생하는 세수가 전체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카지노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마카오 정부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홍콩과 연결되는 페리 운항을 중단하는 등 강력한 입경 통제 정책을 시행했다.
지난주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은 일평균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했다. 지난해 2월 90%에 달했던 호텔 객실 점유율이 지금은 12%로 떨어졌다.
카지노 업체들은 휴장 기간 동안 하루 수백만 달러씩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MGM은 하루에 미화 150만달러 손실을, 윈리조트는 하루에 미화250만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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