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영화인 10인과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간담회
이재명 지사, 영화인 10인과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간담회
이 지사 “공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할 것”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3.0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요 미래 산업인 영화산업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영화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영화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지사ⓒ대한뉴스
이재명 지사ⓒ대한뉴스

 

간담회에는 정지영·권칠인 감독, 이춘연·최정화·장원석·원동연 프로듀서, 채윤희 영화마케터, 김병인·손정우 시나리오작가, 정상진 DMZ다큐멘터리 집행위원장 등 영화인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및 영화 다양성 확보와 균형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미래산업으로 콘텐츠산업이 매우 중요하고 그중에서도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는 영화산업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영역”이라며 “모든 영화계·예술 종사자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각자가 가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각자가 기여한 만큼의 몫이 제대로 보장된다면 그 속에서 새로운 자원들, 새로운 인재들이 유입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연 프로듀서는 “경기도는 스태프들을 출퇴근 시킬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프로듀서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촬영지”라며 “로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지원해 주신다면 그 지역에 스토리도 생기고 지역주민에게도 이익이 돌아가는 윈윈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우 작가는 “경기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며 창작자를 위한 숙식형 아카데미 운영을 제안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시나리오 작가의 단계적 양성,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건전한 영화 생태계의 룰을 만들어주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주신 의견들 중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