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정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해외출장이 어려운 기업들은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 활용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05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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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코로나-19로 외국의 한국발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위축된 수출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하여 ①화상상담회 지원 확대, ②온라인 전시관 신설, ③긴급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을 집중 지원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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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이 해외출장 없이도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고 기존바이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화상상담회 기능을 보다 확대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KOTRA 지방지원단 및 해외 중점무역관에 화상상담 소프트웨어를 대폭 확대(16개 → 50개)하는 한편, 화상상담 전용부스도 확대를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많은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하도록 함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KOTRA 본부 및 13개 지방지원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KOTRA 무역관에서 신청기업별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여 1:1 화상상담을 주선한다.

1:1 화상상담은 코트라의 사이버무역상담실과 지방지원단 사무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무실·자택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통역지원까지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금년초부터 화상상담회를 중점 지원하여 3.4일 현재까지 중화권(22개 무역관)을 중심으로 총 152건의 화상상담회을 개최하였으며, 이중 11건 약 1,827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올해중 해외바이어 800개사와 2,000회 이상 화상상담 추진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최근 취소된 국내외 각종 전시회 및 유망품목 마케팅을 온라인상에 구현하기 위해 Buy KOREA에 ‘온라인 전시관’ 신설을 추진하고, 먼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3월중)를 시작으로 최근 취소된 국내전시회 8건, 해외전시회 11건에 대해 온라인 전시관을 우선 구축했다.

또한, 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유망품목별 온라인 전시관을 추가 개설하고, 전세계 무역관을 통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관심이 높은 바이어는 국내기업과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해 수출계약 성사를 지원했다.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인해 해외 현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을 위해, 해외무역관이 거래선관리, 인허가 취득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긴급 해외마케팅 대행을 지원하고, 먼저 입국금지 조치국(현 38개국)의 무역관을 우선 지원대상 무역관으로 지정(14개국 19개 무역관 지정)하여 기업이 신청할 경우 즉각 지원하며, 입국절차 강화국(현 54개국)에 대해서도 향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무역관의 마케팅 전담인력 외 기타인력을 긴급 투입해 현지 대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을 최대한 지원하며, 기존 마케팅 대행 사업 대비 가입 소요기간을 1달 이상에서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비와 서비스 기간도 75만원과 3개월로 기존 사업의 1/4로 요건을 완화하여 국내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시급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토록 하였다.

긴급 마케팅 대행을 지원받고자 하는 국내기업은 KOTRA 본부 유망기업팀에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KOTRA에서 신속히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담당직원을 신속히 배정해 해외 현지대행 업무를 개시하고,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기업이 해외마케팅 지원 업무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마케팅 관련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사업을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기업은 별첨한 참고자료의 세부내용 및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관련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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