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여행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이유로 한국 관광을 취소했다.
홍타이, 윙온트래블, EGL투어스 등 홍콩의 3개 대형 여행사들이 오는 3월 31일까지 한국에 대한 모든 여행상품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2,200명 이상이 피해를 입게 됐다.
EGL투어스는 25일부터 3월31일까지 모든 한국 여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홍타이와 윙온 트래블 역시 24일부터 3월31일까지 한국 관광 중단을 발표했다. 홍타이 경우엔 당초 3월 15일까지 서울행 여행만 취소한다고 했다가 대상을 한국 전체로 넓히고 기간도 연장했다.
3개사들은 모두 고객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미 예약한 고객은 6개월내 예약을 변경 또는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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