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이 공모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집 만들기’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노후 주택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증대 등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등 강화군의 독자 모델인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타워 사업이 더욱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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