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미추홀구가 주말 내내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집중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동안 교회 등 종교시설 19개소와 전철역 5곳, 인천터미널 등 31곳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구는 미추홀 지역에 인천에서 가장 큰 교회들이 집중돼 있고, 천주교 성당은 물론 불교사찰과 이슬람성원까지 있어 종교시설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대다수 종교시설들이 문을 닫고, 주말 종교활동 중단에 동참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선 주민자생단체 회원들이 나서는 등 민관이 힙을 합쳐 융단식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학익2동 자율방역단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학익시장, 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등에 방역소독을 하는 등 각 동마다 자율방역이 실시되고 있다.
9일에도 종교시설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요양시설, 근린공원 등 40곳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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