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주의
[건강 칼럼]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주의
10년간 무혈성괴사 원인자 고혈압, 당뇨, 술, 스테로이드 원인 분석
가져온 CD분석, 통증이 허리까지 올라가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 많아
  • 허정임 기자 phm2008hji@naver.com
  • 승인 2020.03.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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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고관절센터 이정준 병원장ⓒ대한뉴스

[대한뉴스=허정임 기자] 10년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환자들을 분석해보니 유전적 요인으로 의심해 초기 방문을 하게된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보다는 스테로이드의 남용과 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10년의 진료기록을 통해 해석해볼 수 있다. 

<10년간 Spin & Hip 센터구축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진단율 높여>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 허벅지 안쪽과 사타구니 안쪽에서 통증이 생기는 고관절 질환으로 사타구니 쪽으로 통증이 있다보니 척추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해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10년전만해도 5-60대 무혈성괴사 환자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3-40대 한국남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x-ray 촬영을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무혈성괴사가 x-ray상에 진단이 되는 경우는 보통 진행정도가 4~5기(1기에서 크게 5기로 나뉜다)진행된 상태로 이는 고관절표면치환술과 인공고관절 수술을 전치환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X-ray상에 보이지는 않으나 의심이 될 경우 MRI촬영을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이 경우 1~-2기 진단하게 되며 고관절의 혈액을 돕는 다발천공술로 자기관절을 사용하도록 만드는 보존적인 수술이 가능한 시기이다. 

<글로벌리더, 세계 인공관절권위자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선진기술 협업>

2009년부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 세계적인 권위자 스탠포드 대학의 닥터 mow 교수 등을 초청하는 수술을 진행하였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선진기술을 알리는 협업하는 수술을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술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무릎인공관절 수술에 무수혈인공관절을 진행하여 수술환자의 2차 감염 및 회복속도를 올리는데 목표를 하고 있으며,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분야에도 탈구를 위한 절개수술후 봉합하는 기술, 그리고 수혈량을 줄여 회복력을 높이고, 수술시간을 단축시켜 고령환자의 안전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그리고 인공고관절 수술의 완성도는 수술과 재활의 정확한 매뉴얼이다. 과거에만 하더라도 고관절 수술 후 다리사이에 베개를 넣고 회복을 기다리는 시대가 있었다. 지금 고관절수술은 수술 익일부터 G-trainer라는 재활장비를 통해 무중력상태로 공기중에 떠있는 느낌으로 보행 재활을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중력을 올릴수 있게 해주어 회복속도가 빠르게 돕고 있으며 일상복귀가 놀라울정도로 좋아지고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뿐 아니라 고관절수술의 결정은 1~2기 단계에 빠른 진단과 보존적치료방법이 중요하다. 봄철과 코로나의 위기 가운데서도 사타구니 통증 등이 지속한다면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방치하지말고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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