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후 가정부 해고 증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후 가정부 해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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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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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가정부 해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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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재택근무와 재택수업 등으로 온 가족이 평일에도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부와 부딪히는 늘어 스트레스가 쌓일 뿐 아니라,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공휴일마저 자유롭게 출입하지 못하면서 고용주와의 갈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필리핀에서 온 가정부 제니퍼는 바이러스 발생 후 두려워서 거의 집에서 공휴일을 보냈지만 너무 답답해 2시간만 포트리스에 있는 교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외출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오자 집주인은 스마트카드를 요구하며 짐을 싸라고 했다. 현재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제니퍼를 비롯해 다른 피해 가정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자 몇 주 동안 해고된 가정부는 수십 명에 달한다고 한다.해고 사유는 휴일에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허용된 시간보다 더 길거나, 필리핀 가정부 2명이 확진자로 나온 것에 대한 민감한 반응도 있었다.

 

제니퍼는 홍콩 노동국이 가정부 고용주에게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가능한 집에 머물도록 촉구한 지 이틀 만에 해고됐다.

현재 홍콩에는 40만명의 외국인 가정부들이 있으며 대부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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