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후보, 인천적십자병원 노조 면담…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강조
박찬대 후보, 인천적십자병원 노조 면담…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강조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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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후보는 11일 저녁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청취하는 동시에 연수 원도심 지역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적십자병원 노조원들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겪고있는 인적 ‧ 재정적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관계기관의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선별진료를 받은 연인원이 550여 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인력보강 없이 기존 소수 의료진만으로 진료를 강행하고 있어 피로도가 극심해진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덧붙여, 선별진료소 환자 진료에 따른 비용이 누적되어 현재 병원 재정상태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 밖에 인천적십자병원의 적자 누적에 따른 진료과목 축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연수구 원도심 지역 공공의료 역할이 약화되는 현상에 대한 공감과 함께 공공의료 역할 강화방안에 대한 대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연수 원도심 지역 공공의료 기능보강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다각도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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