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9일부터 전세계 모든 입국자 자가격리 방침
홍콩, 19일부터 전세계 모든 입국자 자가격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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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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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19일 목요일부터 전세계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필수적으로 실시한다고 홍콩 정부가 전격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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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다수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확산이 우려되자 홍콩은 격리 대상 국가 수를 계속 추가하다 결국 전세계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격리 선포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이 매우 낮은 대만(확진자 67명 사망자1명), 마카오(확진자12명)는 제외했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거주민과 비거주민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해당된다. 코로나 확산 위험 지역에서 오는 사람은 정부 검역소로 격리된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화요일 오전 고위 관리들과 자문위원들을 만난 후 전세계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자가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고 긴급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람 행정장관은 최근 2주간 홍콩에서 발생한 확진자 57명 중 50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라면서, 현 단계에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두 달간의 노력이 허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수입된 감염 사례가 지역 발병으로 이어진다면 그 결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정부는 중국,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 적색여행경보를 발동하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해외 여행을 삼가하도록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장기전이 될 것이라면서 단기간에 완전히 통제하기 힘들고 심리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여행금지가 왜 내려지지 않았냐는 기자단의 질문에는 너무 극단적인 것이라고 답변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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