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총력
김포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총력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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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평균 연령 39세, 전국 2위의 인구증가율 등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다. 양촌읍 일대 200만평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물론 풍무역세권,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도시환경과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계속 확충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의 특화된 기업지원을 위해 김포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김포시.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략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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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진흥원 조례 공포…사전 행정절차 완료

김포시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공장 있는 경기서북부 최대 산업도시다. 1월말 현재 무려 3만 1,385개의 사업체와 6,689개의 공장이 등록돼 있다. 하지만 기업지원 기관이 대부분 경기남부에 있어 강소기업 육성과 특화산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포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100년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김포산업진흥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경기도와 진흥원 설립 협의를 지속했다. 최근 설립 초기 2팀 9명의 조직으로 설립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김포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지난 2월 14일 공포됐다. 이사회 구성과 정관 제정 등 사전 준비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6월 공식출범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산업진흥원 설립을 계기로 중ㆍ장기 산업전략을 수립해 대표산업 및 4차 산업 육성 방안 마련, 현재 소규모 제조업 위주의 산업 생태계를 스마트 제조·융합 구조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4월 설계 용역계약 착수

김포시는 김포산업진흥원과 더불어 기업통합행정서비스 지원과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한 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산업단지 내 6,120㎡ 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다양한 전문기관은 물론 기업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김포산업진흥원 등이 입주해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자금 및 기술지원을 논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산업진흥원 설립 및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으로 김포시는 산업혁신을 선도하고 특화 전략산업 육성으로 경제 활력 제고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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