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정부는 정부 검역센터 및 격리시설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하루 200홍콩달러의 객실료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월 8일 이후 중국 본토 및 한국(대구, 경북) 등 위험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강제 격리 시설에 머물 때 무료로 제공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오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유료로 바꾸었다.
또, 홍콩 정부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내리면서 더 많은 격리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서 격리가 불필요한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기 위한 목적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격리시설을 원하지 않지만, 홍콩에 거주지가 없는 사람들은 세 곳(Tso Kung Tam Outdoor Recreation Centre, Sai Kung Outdoor Recreation Centre and Lady MacLehose Holiday Village)에서 2주간을 보내었다. 정부대변인은 그 동안 700여명이 머물러 왔다고 전했다.
앞으로 후베이나 우한 등 중국 본토에 있는 홍콩인뿐만 아니라 해외 위험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까지 격리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시설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몇 주 동안은 격리 수용인원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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