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송한섭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는 3월 23일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그리고 양천구약사회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한섭 후보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양천구약사회장 8년간 역임)을 만난 자리에서 “한창 지역유세를 다니는 중 아침 저녁으로 약국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마스크 대란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 못지않게 현장에서 약사분들의 정신적 고충도 심각하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의사이기도 한 송 후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폐쇄된 약국이 약 700개에 달한다며, 약국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의 노출이 큰 만큼 그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보건의약인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약사분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스크 공급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과 면담을 갖고 관내 지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송 후보 스스로도 의사로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송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의사이며, 제49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사로 10년간 재직했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 뉴욕 유엔마약범죄국(UNODC)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특히, 송 후보는 지난 2012년 의학적 전문성을 활용해 20년간 식물인간 행세를 한 범죄자를 붙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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