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 이하 ‘중앙회’)는 3월 19일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단기인력(3개월) 290명을 채용해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에 배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지역신보별로 진행 중인 인력 충원과 함께 중앙회가 보증업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금융업무 유경험자(금융기관 및 신용보증기관 근무경력 2년 이상)를 일괄 채용함으로써 보증 승인기간이 단축되고 집행률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3.23(월) ~ 26(목)까지 중앙회 채용 홈페이지(http://koreg1.saramin.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면접전형 등을 거쳐 4월9일부터 16개 지역신보 본·지점에서 보증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인력충원 외에도 소액 신속심사 및 위탁보증 등 신속 집행을 지원 중이며 단기 인력 채용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신보가 인력충원을 비롯해 소액 신속심사·위탁보증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피해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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