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오는 4월15일 총선에 출마하는 오기형 전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이 지난 26일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조직을 확대했다.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선거로 ‘당당한 도봉’을 만든다는 각오다.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후 약 3개월 간 물밑 선거전을 벌여온 오 후보는, 남은 20일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후보 등록에 맞춰 캠프도 확대 재편했다.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동욱 전 시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같은 캠프 이기문 사무장이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경선 상대였던 강정구 예비후보 측 권은찬 사무장도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들어왔다.
오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크게 마음이 모였고, 이제 하나된 마음으로 더 절실하게 선거에 임한다”이라면서 “여러 분의 힘을 모아 도봉의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주민들을 마음껏 자주 뵙지 못했지만, 대신 더 내실 있게 준비하고 실력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확대, 숙원사업 조기 착공으로 교통난을 해결하고 살맛 나는 도봉, 당당한 도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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