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법인 취소 공정성 논란
서울시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법인 취소 공정성 논란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3.28 11:5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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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서울특별시가 지난 326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법인취소와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 및 미국 등에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나타나며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초기 중국을 막지 않는다고 비난을 받았지만 한국인의 단합된 모습은 유럽 등 비교가 될 만큼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공적기관으로 중립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법인취소를 결정했다.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신천지예수교회를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별도 법인으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던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에 철퇴를 내렸다.

서울시를 두고 중립성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 설득력이 있는 이유는 아래 전문과 같이 신천지 측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이번 법인취소를 두고 정치적 정무 판단이 가미되어 신천지와 기성교단의 프레임 전쟁에서 측면 지원 사격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특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성교단의 표심의 물꼬를 돌리는데 영향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감도 증폭되고 있다.

공적기관이 총선 후에도 법인 취소절차가 가능하지만 선제적 결정을 두고 측면 지원사격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과민한 대응이 가정으로까지 이어지며 공격에 견디기 힘들어 자살하는 피해사례와 인권침해 사건이 나타났다.

공적기관을 두고 국민들은 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기성단체와 다르지 않은 선교단체로서 법적 권리가 있다. 공공성을 포장하여 대응하는 프레임은 권리침해 소송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 A씨는 코로나19 확산의 잘못을 덮어씌우려는 의도에 대해 오히려 기성교단보다 협조가 잘 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쪽에는 잔인할 만큼 공권력이 투입됐다. 그러면서 다른 쪽은 관대한 모습만 봤다고 일침을 가했다.

- 신천지 전문

1. 서울시는 지난 326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선교회법인을 취소 결정을 했다며 그 이유로 1) 법인정관의 규정을 지키지 않았으며, 2)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의 방역을 방해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 서울시가 허가를 취소한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법인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아니며 별도의 선교 법인체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법인체가 공익을 해하였다고 하였으나,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법인체로 종교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세금혜택을 받은 것도 없습니다.

3. 서울시는 신천지예수교회가 1) 성도 명단, 시설 현황을 늑장 및 허위제출, 은폐하고 2) 성도들에게 전화를 받지 않거나 거짓정보를 제공하라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지시를 내리고, 3) 코로나로 전 국민이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전도활동을 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4.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명단과 시설 현황을 늑장 및 허위 제출, 은폐하지 않았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모든 자료를 즉각 제공하였으며 이는 방역당국에서도 수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지자체장들의 요청으로 중대본과 대검찰청 포렌식팀이 신천지총회본부 행정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처음 제출한 자료와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5.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들에게 전화를 받지 않거나 거짓 정보를 제공하라는 지시를 한 적이 전혀 없으며, 지금까지 전 성도에게 정부 시책에 따라 적극 협조할 것을 독려하는 총회장 특별지시와 공문을 20회 이상 하달하였습니다.

6. 서울시가 주장한 코로나로 전 국민이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전도활동을 하였다며 근거 제시한 신천지예수교회 문서는 2018, 20201월 말, 2월 초에 해당됩니다. 해당 기간에는 방역당국에서 종교단체 활동에 어떠한 제약도 없었으며, 국민들에게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고 할 때입니다. 서울시의 이같은 발언은 방역 당국의 조치와 정면으로 대치하는 것으로, 정부의 방역 지침에 신뢰를 깨뜨리는 발언입니다.

7.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28일부터 4차례에 걸쳐(128, 131, 21, 27) 중국 방문 및 접촉자, 발열, 감기증상자에 대하여 교회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공지하는 등 예방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218) 모든 예배, 모임, 전도활동 중단한 상태입니다.

8. 서울시가 지적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활동은 코로나19와 별개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같은 비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 전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때입니다. 모든 우선순위를 방역에 두고 국민들은 일상생활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시의 새 하늘 새 땅법인 취소가 방역 관점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은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할 때입니다.

9. 현재 서울시 거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확진자는 3(327일 기준)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생기지 않도록 전 성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코로나19검사 실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10. 마지막으로 언론인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보도 시 사실로 밝혀진 정보와 신뢰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여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서는 방역 및 감염병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주시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추측 과장 확대 보도를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어 있는 감염병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명확하게 보도하여 국민들께 혼란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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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낭 2020-04-28 07:09:29
속임수로 포교하는 신천지가 무슨 할말이 있다고 입장도 웃기고 이런기사도 사이비신천지 대변기사네요.
다른사람 대표로 하여 먼저 승인받고 슬쩍 대표자바꾸고 출발부터 속임수는 당연취소죠

안단테 2020-03-29 17:22:01
사실을 근거하여 기사를 써주신 김양훈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단테 2020-03-29 17:19:45
아무리 신천지를 비하하고 없애려고 해도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것이고 신천지는 꼭 승리할 것입니다.

안단테 2020-03-29 17:17:02
예전에도 잘못된 언론에 정정보도도 있었지만, 최근에도 ㅅㅊㅈ에 대한 잘못된 언론 보도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단테 2020-03-29 17:13:54
신천지에 대한 악의적 소문과 판단으로 인해서 신천지를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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