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혜동, 공공위원장 홍명기)는 3월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 ‘사랑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정이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복지관과 경로당의 폐쇄가 장기화 되면서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방역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단절된 독거노인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각적인 사업과 연계해 안부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사랑 나눔 꾸러미’행사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노인과 거동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고추장과 미역국, 통조림 등 식료품과 비누,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꾸러미를 지원 받으신 전OO 어르신은 “먹을 것이 떨어져 마트에 가려던 참이었는데 코로나19로 불안해서 집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귀한 물건을 가져다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필수품 지원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공공위원장은 “최근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사회적 약자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따뜻한 나눔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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