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권태홍 기자] 20대 총선 당시 서울 강서을 지역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14.8%를 득표했던 김용성 전 후보가 30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김용성 전 후보는 김태우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캠프 선대위 수석본부장직을 맡았다.
김용성 전 국민의당 강서 지역 위원장은 입당의 변에서 "중도 보수 대통합 완성을 위해 미래 통합당에 입당합니다. 저는 오늘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중도보수 대통합의 완성을 목표로 미래 통합당 입당을 결정했습니다"라며 "중앙정부 특히 강서 지방정부의 장기 집권 정부 여당의 국정운영은 현재 오만 그 자체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용성은 "오만한 권력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견제와 안보를 망치는 만큼 미래 통합당이 오는 4.15 총선에서 독선적인 정부 여당을 견제하고 심판해서 바로잡아야 한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과 강서 지역이 공정하고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도와 보수가 단일 대오를 갖추는 것인 만큼 중도가치의 실현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미래를 위한 통합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 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라고 각오을 밝혔다.
이제 사실상 서울 강서을 지역구는 진보진영의 진성준 후보와 중도보수의 김태우 후보와의 한 판 승부로 치려진다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강서을 지역구는 진성준 후보가 앞서가고 김태우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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