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4월 1일 강원도 내 보유중인 드론 장비를 활용하여 기동드론 사용법에 대해 화상전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동해안 대형산불 및 재난발생시 소방관서에서 운영 중인 드론 12대를 활용하여 신속한 현장영상 송출을 위한 기동드론 조작 화상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월초부터 재난현장 초기영상 송출을 위한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에서 기동드론을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기동드론을 활용하여 강릉권 화재발생시 재난 초기영상을 촬영 실시간 송출하고 있다.

도내 8개 소방관서에 드론 12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화상전달 교육을 통하여 영동·영서 봄철 산불 발생 시 현장 진행상황 파악과 산불저지선 선점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통하여 대응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4월은 청명, 한식 등 봄철 대형 산불에 취약한 시기로 산불발생시 드론영상 확보를 통하여 적재적소에 소방력 배치하여 대형재난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강원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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