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병원, 야외활동부족 척추관절 골다공증 환자 늘어
인천아시아드병원, 야외활동부족 척추관절 골다공증 환자 늘어
코로나 19 영향 햇빛 쬐는 시간 줄어 들어 신체활동이 줄어 뼈 질환 증가
  • 허정임 기자 phm2008hji@naver.com
  • 승인 2020.04.02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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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검진센터 이기성원장ⓒ대한뉴스
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검진센터 이기성원장ⓒ대한뉴스

[대한뉴스=허정임기자] 봄철 야외활동을 늘리는 계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면서 골다공증, 만성 척추관절 통증에도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환자의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면 기침만으로도 척추골절 등이 일어나기도 하며,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 근육량이 감소되면서 바닥 보도블럭이 조금만 변형되어 있어도 쉽게 넘어질 우려가 높다. 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검진센터 이기성병원장은 “이시기 외부활동이 주는 만큼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실내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밖으로 나갈때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하고, 신발도 뒤가 올라온 운동화나 발목을 잡아주는 신발을 이용해 부상을 줄여야한다”고 말한다. 

<골다공증 환자 매년 증가, 고령환자일수록 먹는약으로 고려해볼만>

골다공증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기준 한해 5~10만명 증가하고 있고, 병원을 찾는 골다공증 환자가 100만명이 되었다. 고령환자 증가추세도 문제지만 골다공증의 경우 야외활동을 통해 뼈질환과 관련된 질병에서 중요한 영양분 비타민 D가 감소됨에 따라 골다공증 주사제나 경구약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의 환자들에게 주사제와 경구약을 투약해본결과 주사제는 매일먹는 경구약의불편함을 덜고, 단기효과에 탁월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약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주사제를 잘 챙기지 못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경구약의 사용이 투약율이 높게 나타난다. 매일 먹는 경구약의 불편을 위해 주1회 먹는 경구약도 다양하게 있어 뼈질환약과 함께 먹는데도 큰 불편함은 없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 고관절 골절순으로 높아>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폐경이후 골밀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비타민D섭취 등이 낮을 때 서서히 발생하게 되는데 골밀도가 낮은 70대 이상은 척추압박골절이 많고 다음이 고관절 골절로 가장 흔하게 발생된다. 폐경이후 골밀도 보조제나 주사제를 투여하는것보다는 폐경전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도 젊을때부터 많이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므로 체중부하 운동으로 뼈 강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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