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전 7시 연수구 선학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20대 국회에서 펼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추진력으로 중단없는 연수 원도심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늘 첫 유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로고송 ‧ 율동 등 요란한 선거운동은 최소화 하며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에 알리는 데 집중했다. “중단 없는 연수발전,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건 박찬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연수 원도심이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은 ▲제2경인전철 사업 등 지역 핵심현안을 가장 잘 알고,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연수 원도심의 가치를 되살리는 한편, ▲수백조 국가예산과 국가정책을 정부와 국정 파트너로서 진지하게 다뤄본 경험이 있는 인물, ▲촛불시민이 부여한 국가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규정하며 박찬대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청학동에서 신연수를 거쳐 서울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제2경인전철 사업에 대해 “인천시장과 대통령 후보를 만나 제2경인전철 사업을 공약화 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의 1차 타당성검토까지 통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숨가쁘게 추진해왔다”고 사업과정을 밝히면서 “계획 수립단계부터 각별히 애정을 갖고 추진해온 사업인 만큼, 반드시 책임지고 완성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에 동시 합격하고,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한 경험과 함께 회계법인 대표 출신으로, 실물경제에 밝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분야, 실물경제, 국회의원 등 이론뿐만 아니라 공공‧민간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중단없는 연수발전의 완성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4년 전 연수주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커다란 기폭제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수십년의 묵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겪은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국민이 원하는 혁신성장과 포용국가의 가치를 완성하는데 다음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최근 야당 후보의 ‘인천 촌구석’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인천 국회의원 후보로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부망천’ 발언으로 상처입은 인천시민에게 소금을 뿌린 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초 자유한국당 탈당 당시 SNS에 본인이 밝혔던 것처럼 학자의 역할에나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경험 없는 일꾼을 새로 뽑아 공부시키기에는 연수 원도심이 가야 할 길이 멀다. 연수주민의 선택 덕분에 집권 여당 원내지도부로 일하며 쌓은 소중한 국정운영 노하우와 인맥을 연수발전을 위해 온전히 다 쏟아붓겠다”고 선거운동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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