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후보, 버스 준공영제 조속한 실시로 시민의 발 묶이는 더 큰 혼란 방지해야
김용남 후보, 버스 준공영제 조속한 실시로 시민의 발 묶이는 더 큰 혼란 방지해야
경기도와 수원시는 버스업계의 고사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해야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0.04.0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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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대한뉴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대한뉴스

 

[대한뉴스=오영학 기자]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는 3일(금), 우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업계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고 전하며, 경기도는 하루빨리 버스 준공영제 실시로 버스업계의 고사를 막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달, “전국을 덮친 우한 코로나19로 인해 수원시에 등록된 버스회사 대부분의 매출이 평균 40%이상 급감하여 회사는 존폐위기에 처해있고, 버스 운송 종사자들은 감차운행과 승객 감소 등으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시는 버스 준공영제 실시로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대중교통은 업계의 특성상 사정이 힘들어도 운행을 멈출 수 없고 운행을 하지 않거나 노선을 감차하더라도 차량 할부금과 차고 임대료 등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관에 봉착한 실정이다.

하지만 우한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로 버스업계의 고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와 수원시는 아직까지도 특별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어서 경기도 버스업계의 붕괴가 우려된다.

김용남 후보는 “서울과 인천은 버스 준공영제로 적자 손실을 보전해주고 있어 지금의 상황을 그나마 버틸 수 있지만, 경기도의 경우 인천과 서울에 비해 넓은 면적과 환승할인제도로 가뜩이나 힘든 환경 속에서 우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큰 폭의 운송수입 감소로 자칫 경기도 대중교통의 연쇄 붕괴가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와 수원시는 조속히 버스 준공영제를 검토·실시하여 버스업계의 도미노 붕괴를 막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칫 시민의 발이 묶이는 더 큰 혼란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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