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들 월급 20% 삭감 가능성 높아
올해 직장인들 월급 20% 삭감 가능성 높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4.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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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고용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홍콩 직장인들의 월급이 많게는 20%나 폭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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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계처(政府統計處 The 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자료를 바탕으로 중위 소득(median wage)이 전년대비 3.8% 증가한 18,200홍콩달러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이다. 정부통계처는 2019년 연간 소득과 1만 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침례대 인작자원개발센터의 펠릭스 입 박사(Dr Felix Yip)는 작년 5~6월동안 수집한 자료는 하반기 동안의 시위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생긴 영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입 박사는 올해 월별 중위 소득은 마이너스 인상되어 14,000홍콩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조사결과 2019년 5월과 6월 사이 중위 임금은 18,200홍콩달러로 2018년 같은 기간의 17,500홍콩달러보다 3.8% 높았다.

 

같은 기간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70.5홍콩달러에서 73홍콩달러로 증가한 셈이다. 급여 분석 대상자에는 공무원, 학생 인턴, 가정부 등은 제외된다.

 

AMAC Human Resources Consultants의 알렉사 초우(Alexa Chow) 이사는 정부의 연간 조사 결과가 최근 상황을 바영하지 못한다면서 반기결 수치나 분기별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많은 직장인들이 실직하거나 급여도 못받고 퇴사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조사에서 무급휴가 상황까지 포함한다면 중위 소득이10~20%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홍콩의 실업률은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3.7%까지 올라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렉사 초우는 실업률이 5%까지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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