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6일(월) 오후 1시, 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광주시갑) 후보자 토론회」녹화방송에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소병훈 후보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2017년 말 기준으로 사업개소수가 1,596개에 달하고, 총사업비는 총계기준으로 3조 4,945억원에 달한다며 이를 지난 12년동안 방치해 온 것에 대해 지적했다.
토론회는 기조연설, 사회자 공통질문(교육, 문화, 환경・취수, 사회・경제), 각 후보자 공약, 후보자 주도권 토론,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약발표 때에는 소 후보의 의정 성과가 타당 후보의 공약으로 탈바꿈한 것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소 후보는 송정초, 태전중 등 이미 신설이 확정된 학교들에 대한 신설 공약 등 이미 예산을 확보하여 충분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 추진중인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의도가 무엇인지 꼬집었다.
토론회가 끝난 후 소병훈 후보는 퇴촌면 광동사거리에서 첫 집중유세를 펼치며 “코로나19 정국에 많은 광주시민이 어려운 상황에 선거를 치른다는 것 자체가 송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는 지난 4년을 평가하고, 또 나아가 향후 4년간 광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누가 더 적임자인지 평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광주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바란다”고 토론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늘 녹화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광주시갑) 후보자 토론회」는 7일 오후 8시부터 (주)딜라이브 경동케이블TV(채널1)에서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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