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이웃 선거구인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의 강화읍 풍물시장을 찾아 조택상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강화는 지난 2016년 선거 때 선거구가 조정되기 전까지 서구와 함께 신동근 후보의 선거구에 포함돼 있던 지역이다. 신동근 후보는 “자신은 누구보다 강화의 발전에 애정이 많고, 비록 강화가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지금도 조택상 후보와 함께 강화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었다.”면서 강화를 찾은 소감을 밝히면서, 조택상 후보에게 강화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4년 전 총선에서 안상수 의원이 미통당 공천을 못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강화에서 몰표를 받아 당선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복 전 강화군수는 “안상수는 강화가 뽑아줬는데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가버렸다.”고 비판했는데, 이날 신동근 후보의 강화 지원유세는 안상수의 행보와 비교되어 강화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택상 후보는 자신도 오랫동안 생활하고 구청장을 역임했던 동구가 이번 선거구 조정에서 빠졌지만, “지역 주민들과의 오랜 약속을 잊을 수 없다.”면서, 바쁜 시간이지만 시간을 쪼개서 동구 지원유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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