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곤(강남갑) 후보는 7일 강남갑 지역을 지원 방문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종부세 조정 및 전월세 세입자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곤 후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서 걱정인데, 최근 공시지가가 많이 상승하여 주민들의 조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다. 종부세 합리적 조정 감면이 필요하다. 또 전월세 시장 안정 정책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상승해 지난달 4억 6천만원대에 진입했다.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서울 전셋값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인영 원내대표는 “경륜과 상생의 지혜를 보유하신 김성곤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여 민주당 부동산정책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종부세의 합리적인 조정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김성곤 후보는 “종부세 합리적 감면을 반드시 이루어 낼 생각이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강남의 전월세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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