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4월 9일,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단이 민중당사를 방문해 이상규 상임대표와 면담하고 범민련의 민중당 지지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 범민련 남측본부는 “유일한 자주통일 정당이며 노동자 민중과 함께 투쟁하는 민중당을 지지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선거운동 지원, 연고자 파악, 정당 지지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은 “범민련이 우리나라 유일한 자주통일 정당인 민중당을 지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면서 민중당을 격려했다.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범민련의 지지결정을 환영하고 격려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자주통일 정당으로서 더욱 힘차게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90년 초, 최초로 결성된 남북해외 통일운동 상설 연대단체이다. 이날 면담에는 범민련 이규재 의장, 노수희 부의장, 김영옥 고문,
권오헌 고문, 원진욱 사무처장과 송영현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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