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홍콩이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받고 많은 가정이 어려움에 처해지자 홍콩 내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들이 수업료를 동결할 계획이다.
22개의 국제 학교가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0-21학년도 수업료를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홍콩에서 가장 큰 영어학교 재단인 ESF가 수업료 동결을 발표하자 다른 22개 국제학교들도 수업료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학비를 동결한 학교는 홍콩한국국제학교를 포함해 홍콩아카데미, 캐나다국제학교, 마운트켈리스쿨 등이라고 SCMP가 7일 전했다.
그러나 4개의 학교(International Montessori School, Independent Schools Foundation Academy, The Harbour School, Malvern College)는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콩에는 50여개의 국제학교를 포함해 약 160개의 사립학교가 있다. 2018-19학년도 중등과정 평균 1년 학비는 153,800홍콩달러였다.
현재 홍콩의 모든 학교과 유치원은 2월 초부터 중단되어 온라인 학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체 학생수는 90만 명이며, 이중 국제학교 재학생은 4만 명으로 파악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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