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은 오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차량을 장애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운행 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의 주 이용객이 장애인 분들인 만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참여 등 이동지원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무료 운행한다”며 “평소 이용요금은 김포시 관내 1,000원, 관외운행의 경우에는 기본요금 1,000원에 5km당 100원이지만 올해부터는 장애인 탑승객에 한해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하며 앞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장애정도가 심한 보행 상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장애인증명서 또는 대학(종합)병원 진단서 등 증빙서류 제출 후 심사·승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공단에서는 현재 32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 차량을 수시 소독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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