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자금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 중소기업자금 지원에 적극 나선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1.12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따른 금융부담을 완화하여 자금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2007년도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늘(1.12)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 지원자금으로 1,300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2,700억원이 지원되며, 신용보증으로 2,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소기업·소상공인, 부산시 10대전략산업, 제조업에 대한 특례보증 시행으로 3,800업체 850억원이 지원되며, △운전자금 신청횟수에 따른 이차보전을 차등 지원하며(종전 3% ⇒ 변경 : 신규 신청업체 3%, 2회이상 신청업체 2%), △운전자금 지원시기 및 융자추천서 유효기간을 조정하여 연중 지원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 운전자금 지원시기 : 상·하반기 2회 ⇒ 매분기 4회 조정
▷ 운전자금 융자추천서 유효기간 : 6개월 ⇒ 3개월 단축

중소기업육성 지원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 사업으로 시설자금, 벤처기업자금, 아파트형 공장건설자금 △시장정비자금과 임시시장설치자금(191억원 포함)으로 지원된다.

시는 벤처기업 지원자금도 (재)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토록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위탁(추천)기관을 통합하여 기업의 편익을 도모하였으며, 추천 및 대출서류 등 서류를 감축하여 민원편의를 도모하고자 최소한의 서류로 추천대상 여부만 확인하여 은행에서 대출심사토록 하는 등 자금 추천제도를 대폭 간소화했다.

사업별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지원대상은 제조업 전업율 30%이상으로 시역내 공장등록이 된 중소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벤처기업, 지식 및 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등이며, △지원금액은 시설자금 13억원(시설비)이내, 벤처자금 6억원(시설4, 운전1, 임대료1)이내, 시장정비 및 아파트형공장건설 100억원이내, 임시시장 설치 및 아파트형 공장입주자금 5억원 이내의 필요 소요자금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지원자금의 성격에 따라 5년거치 10년분할상환에서 1년거치 2년분할상환으로 연 3.0%에서 4.9%까지이며,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부산시 선정 우수기업은 연 4.4%로 일반자금보다 0.5% 우대한다.

부산시 경제정책과(시장정비자금, 임시시장설치자금) 및 (재)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시설자금·벤처자금·아파트형공장건설·입주자금)에서 접수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업체당 2억원 한도에서 추천(융자)하며, 상환조건은 3년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는 기업별 자체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 5~2%을 보전(차감)한 금리이며, 이차보전은 신청횟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청서 접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 신발진흥센터, 구·군(지역경제과)에서 접수 받는다.

한편, 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하여 2,000억원의 신용보증지원을 할 계획으로 있어, 2007년도에는 중소기업육성 및 운전자금 4,000억원과 신용보증 2,000억원 등 총 6,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산업입지과(051-888-3119) 및 (재)부산중소기업지원센터(600-1712)로 문의하거나, 시홈페이지(www.busan.go.kr) 및 지원센터 홈페이지(www.pbsc.or.kr/중소기업자금지원)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