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자치회관 강사들을 위해 프로그램 강사료를 선지급 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전면 휴관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어 생계곤란에 처한 강사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현재 도봉구 12개 자치회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원은 총 143명이다. 선지급 신청 시 월 최대 50만원의 강사료를 3개월 간 지급받게 된다.
강사료는 희망하는 강사에 한해 선지급 된다.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이메일 등 비대면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4월 중 지급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치회관 강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강사료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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