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둔화 경고… 과도한 정부 규제, 코로나19 영향
주택건설 둔화 경고… 과도한 정부 규제, 코로나19 영향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4.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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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초대 행정장관이 이끄는 싱크탱크는 과도한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택건설 부문의 둔화를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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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치화 전 행정장관이 이끄는 우리홍콩재단(Our Hong Kong Foundation)은 토지 및 주택 공급에 대한 연례감사에서 현 행정부가 향후 4년 동안 목표치보다 32% 낮은 2만채의 공공아파트만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건설활동 둔화를 이유로 민간 부문의 신규 분양 물량 추정치를 연 18,000개에서 16,000개로 낮췄다. 재단측은 자신들이 내 놓은 예상 수치는 아직 코로나19 사태의 피해 영향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재단측의 토지 및 주택연구 책임자인 라이언 입은 일부 건설 현장이 폐쇄되긴 했지만, 건설 자재가 전달도 되지 않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재단의 스티븐 웡 부이사장은 더 지속적인 문제는 정부의 시간소모와 토지 용도 변경 절차라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할 토지를 찾아내고, 공공 목적으로 수요가 부족하더라도 민간 차원에서 건설할 수 있도록 하려면 신속하게 처리되어야 하는데 정부 대처가 너무 느리다는 것이다.

 

그는 공공아파트 부문에서 정부가 지난 7년간 목표를 달성하기 못했고, 토지 개간 후 토지 정리, 재개, 연구 수행과 같은 다양한 절차로 인해 건설부문에서 많은 실패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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