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라도 전학년 등교 방안 모색해야
짧게라도 전학년 등교 방안 모색해야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4.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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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세컨더리스쿨의 교장 협의회인 홍콩중학교장회(香港中學校長會 Hong Kong Association of the Heads of Secondary Schools) 테디 탕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중고교 학생만 우선 수업을 재개하는 방법보다, 전학년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등교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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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회장은 학교 폐쇄가 모든 학생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보건 상황이 허락할 때 학교가 다시 문을 열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정부는 다양한 옵션에 대해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3년 사스 전염 기간을 겪은 후 어린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재개하는 것이 관행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탕 회장은 (사스 당시에는 없었던) 온라인 학습 방식이 현재는 커리큘럼의 한 부분이 자리잡으면서 학습 방식이 매우 달라졌다고 말했다.

 

일부 온라인 수업을 유지하면서, 모든 연령대의 어린 학생들도 짧은 기간 시간 동안 수업을 학교에서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짧은 시간이라도 학교에 등교하는 것이 골자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의 교육 진행 방향을 결정하기 전에 이해 당사자들과의 회의를 열어 합의를 도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많은 학교들이 이미 수업 재개를 위해 적절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학교 측에는 결정권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주 금요일 예정된 대학입시평가 DSE 시험 진행에 대해 52,000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높은 건강 안전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평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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