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강원지역 우수 콘텐츠 발굴과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2020 강원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온라인 위촉식을 28일 개최했다.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크리에이터 15개 팀을 대표해 2개 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댓글로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 강원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는 2019년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강원도를 주제로 인터넷 방송 및 콘텐츠 제작자를 선발, 지원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미디어윤리·저작권 등 특강교육, 촬영장비·시설 및 창작금 지원, 강원도 주요 행사에 우선 초청 등 세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15개 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간 각 팀별 월 1회씩 강원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총 90편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시상식을 열어 우수 활동 5개 팀에게 방송통신위원장상과 강원도지사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변인은 “2기를 맞이한 강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다보니 1년 사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양질의 콘텐츠들이 보여 반가웠다. 지속적으로 강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발전 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성을 도울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원도 홍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규 센터장은 “강원도의 훌륭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역 시청자들의 미디어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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