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문병원탐방] 바로병원, 종아리통증? 척추관협착증VS 하지정맥류
[인천전문병원탐방] 바로병원, 종아리통증? 척추관협착증VS 하지정맥류
  • 허정임 기자 phm2008hji@naver.com
  • 승인 2020.05.01 02: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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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로병원 관절센터 정진원 원장ⓒ대한뉴스

[대한뉴스=허정임 기자] 봄철 등산을 하거나 겨우내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종아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한번씩 운동을 하고 난 후 쉽게 쥐가 나거나 잠을 자고 나서 새벽쯤 종아리통증으로 잠을 깨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특히, 단순히 근육이 뭉쳤다 풀렸다를 반복하여 이를 오랜기간 방치해 두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비복근 통증과 가자미근의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이다.

“밤잠을 설치게 하는 종아리통증이나 운동시 오는 종아리통증”은 종아리 근육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종아리 근육의 불균형은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 등 장기간 바른걸음이 되지 않게 되어 오거나 무릎이나 발목부상 이후 다리교정이 틀어져 불균형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러한 불균형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비복근은 대퇴골두에서 시작 무릎을 지나는 근육이며, 가자미근은 무릎아래 경골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와 아킬레스건으로 합하여 진다. 그러므로 선 자세에서 하는 운동은 비복근보다 가자미근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달리기 등산의 경우는 비복근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봄철 갑작스럽게 정지상태에서 갑자기 가속을 많이 하는 운동을 하거나 척추의 불균형이나 무릎 등 손상으로 회복이 덜되어 염증이 발생되는 원인이기도 한다. 또한, 겨울철 일정기간 운동을 하지 않고 오는 지연성 근육통에서도 종아리통증이 심하게 온다. 

발이 무겁고 피곤해지면 하지정맥류 의심

소치올림픽 당시 스케이트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500m 메달을 획득하면서 본인이 앓고 있는 하지정맥류를 소개한바 있다.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나간 혈액이 우리몸을 돌아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가 바로 정맥인데, 하지정맥류는 표재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거나 혹은 잠복성 하지정맥류처럼 돌출되지 않고 아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정맥류 환자증상이 디스크환자와 유사한 증상이 있어 자칫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 진단하는 것 보다 전문의를 찾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하지정맥류를 진단할 수 있다. 

본원에서는 하지정맥류 초기환자에게 수술없이 혈관강화 약물주입요법으로 발이 무겁고 쉽게 피곤해 쥐가났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혈관이 심하게 튀어나오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하지정맥류레이저시술(EVLT)를 고려해 봐야한다. 


척추관협착증환자도 종아리가 터질 듯 아프다고 호소

종아리가 터질 듯 아프다고 본원을 찾는 환자분 중 고령이거나 척추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종아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허리는 크게 통증이 없고 다리저림과 엉치통증을 호소하고, 다리가 터질 듯 아프고 하다가 쉬면 좀 나아지고 반복된다고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 주변의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신경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되는 질병으로 과거 고령의 환자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현재에는 40~50대 중년층에서도 협착증환자들이 늘고 있고, 척추관협착증의 다리저림과 하지정맥류 다리통증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방치하지말고 척추 관절 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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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바로병원새이름국제바로병원 2023-06-23 15:42:40
칼럼 정진원병원장은 2009년개원한 바로병원새이름 국제바로병원이며, 간석역 2번출구 앞으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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